안녕하세요. firewood입니다.
오늘은 출퇴근시 사용할지도 모르는 振替輸送에 대해 잠시 알아보려 합니다.
우리나라와 일본의 출퇴근 풍경 중 가장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라고 하면, 철도여객(지하철 포함) 풍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. 차창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이야 어디든 비슷비슷해 보이지만, 일본 생활을 하며 경험한 철도 사고와 그로 인한 운행지연은 한국에서는 이만큼 자주 느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.
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見合わせなど 로 등록된 지역이 반을 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. 수십개 중 한 노선만 운행지연이 있어도 표시가 되는 모양이니 사실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. 하지만, 일본 생활에서 철도가 차지하는 무게감과 운행지연으로 인한 불편은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.
한국에서도 57분 교통정보처럼, 매시간마다 정보를 업데이트 해주는 뉴스도 많이 듣곤 했지만, 일본에서는 더더욱 자주 확인하게 되곤 합니다.
일본에서 구글 다음의 검색엔진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야후재팬 톱 페이지만 봐도, [노선정보] 탭이 상단부에 표시되고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. 아침에 출근하기 전, 오늘은 내가 타는 노선이 무사한가 지연은 없는가 확인을 하게 됩니다.
※ 검색엔진 시장점유율 2022년 5월기준 / 자료출처: https://gs.statcounter.com/search-engine-market-share/all/japan
최근, 제가타는 노선에서 사고가 있어서 상당한 지연이 발생했고, 역 안에서 사고로 인한 지연을 안내하는 방송이 나오는 것을 듣고 급히 우회해서 다른 노선으로 환승해서 출근한 일이 있었습니다.
振替輸送에 대한 안내도 포함되어 있었지만, 바빠죽겠는데 그런거 할 시간이 어디있나. 해본적도 없는데 괜히 시간걸리고 귀찮을 것 같아 사비를 들여 출근하고 말았습니다. ㅎㅎ...
늦지않고 제시간에 맞춰 출근했지만, 振替輸送처리를 안한게 아쉽기도 하고 다음에 비슷한 일이 생기면 미리 알아둬서 나쁠 건 없지 하고 살짝 찾아본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.
JR https://faq.jr-odekake.net/faq_detail.html?id=9372
京急케이큐 https://www.keikyu.co.jp/ride/yuso.html
小田急오다큐 https://www.odakyu.jp/help/transport/
https://www.odakyu.jp/help/o5oaa10000001ddh-att/furikaeyuso_b1.pdf
東京メトロ도쿄메트로 https://www.tokyometro.jp/ticket/guide/substitute/
어느 노선이나 비슷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.
1. 정기권 혹은 금액이 적힌 실물티켓을 이용 중인 고객이 (IC승차권-SUICA나 PASMO 등-은 이용불가)
2. 교통기관의 운영사가 인정하는 상황에서
3. 역무원에게서 振替乗車票를 받고 지정된 경로를 통해 갈 수 있음.
(+振替輸送기관으로 직행하는 경우는 승차권만으로 가능한 경우 있음.
e.g. 정기권[A역(집) - B역(회사)] 을 이용중인 firewood가, 해당 교통기관이 사고로 인해 지연중임을 알고 집에서 C역으로 바로 이동해 출근하는 경우, A역에 가서 振替乗車票를 받지 않아도 되는 가능할 수 있음.)
振替輸送를 이용하면, 정기권 외의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우회해서 출근 할 수 있게 됩니다.
어렵지 않고 금방 발급받아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! 다음번에는 꼭 이용해보려고 합니다!
위에 있는 홈페이지들은 구글 번역으로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여러분도 바쁜 아침 공짜 출근을 즐겨보세요!
and I also 출.근.좋.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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